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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로 강력범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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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로 강력범죄 감소
  • 윤주성
  • 승인 2014.10.22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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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자존감을 높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방문취업(H-2)제로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상록경찰서 10월 21일 범죄예방교실에서 체류외국인 범죄가 낮은 자존감과 범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외국인 대상 법질서 확립 교육을 확대 · 강화하여 왔다고 밝혔다

법질서 확립 교육은 방문취업(H-2)제로 국내에 입국한 중국동포 근로자를 상대로 실정법 부지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외국인 동네 조폭 단속 등 경찰 활동 사안을 사례 중심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수원지사 안산교육장에서 매주 두(월,목) 차례 실시한다

중국동포 교육생 강모씨는 “외국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기보다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잘 알지 못해 저지르기 쉬운 범죄를 유형별로 설명해 주어  앞으로 한국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금까지 법질서 교육은 2012. 5. 4. 한국인력산업공단 경기지사와 MOU 체결 이후 2012년에는 2,770명(22회), 2013년 7,560명(63회), 2014년 9월까지 7,920명(132회)을 교육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교육장 주변 외국인 무질서 행위가 눈에 띄게 감소되었다는 상가 주민의 이야기를 들을 때 경찰의 법질서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실제 안산상록서 관내 외국인 강력범죄는 2013년에는 42%(7건→4건), 2014년에는 75%(4건→1건) 감소했다 

한편 안산상록서는 앞으로도 체류외국인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더욱 내실있는 범죄예방교실로 살기 좋고 안전한 다문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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