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관령 옛길걷기 행사는 단풍 절정기에 개최되어 그 어느 해 보다 소나무 ‘향기’에 취하고 대관령 ‘단풍’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힐링(healing)의 장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대관령박물관 주차장에 집결해 코스안내 및 간단한 준비 운동 후 개인별로 대관령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주막터, 반정, 주막터, 대관령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하는 3시간 코스로 주막터 부근에는 ‘보물찾기’이벤트를 마련해 옛 동심을 연상케 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대관령박물관 주차장내 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행시 짓기, 떡메치기 체험, 옛길 그리기 체험, 수공예 체험, 포토존 설치, 먹거리장터운영, 농특산물 판매 등이 함께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 공식행사인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초청가수 공연과, 읍·면·동 대항 옛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관령 단풍 절정기에 개최 되는 만큼 단풍과 곧게 뻗은 금강소나무 숲 등을 감상하며 대자연의 속에 단풍 한가득 피어난 가을의 청취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