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시 보건소가 치매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치매 검진의료기관 23개소를 지정해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위험이 높은 만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전주지역 60세이상 노인들 중 치매검진을 원하면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약을 복용하는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이하에 해당하는 만 60세이상 노인은 치매치료관리비를 월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가벼운 증상이 있을 때부터 반드시 가까운 치매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주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063-281-62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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