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서초등학교(교장 차응수)는 23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어머니 피구대회’를 실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서초등학교(교장 차응수)는 23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어머니 피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교육 공동체 간에 상호 존중과 협력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 가는 어머니 피구대회는 이번에도 많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속에 실시돼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간이 됐다.
학부모와 여교직원이 7개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피구 경기를 진행하며 가족 건강과 화목 증진 및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선수단과 교직원, 학부모 위원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및 체력증진이라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땀 흘려 피구를 하니 기분이 상쾌했고 같은 학년의 어머니,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가족 건강과 화목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교육적,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학교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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