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진천군, 창조적인 백곡저수지 만든다
상태바
진천군, 창조적인 백곡저수지 만든다
  • 김형중
  • 승인 2014.10.2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2017년까지 20억원 투입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사업비 20억원 투입해 백곡저수지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백곡저수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선정하는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로 확정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곡저수지 일대(백곡면 사송리, 진천읍 건송리등)에 20억원(국비 14억, 도비 1억8000만원, 군비 4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여름철 낚시꾼들에 의해 쓰레기만 쌓이던 버드나무 군락지를 자연경관을 연출하는 버드나무 숲길 조성, 백곡저수지 인접된 숲길을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조성한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및 백곡저수지에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미호종개 수족관 및 전시관과 조류관찰장, 생태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주변 경관 개선 및 체험시설 증대로 기 추진된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농어촌 테마공원, 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 뿐 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타지역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