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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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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울산’
  • 정효섭
  • 승인 2014.10.2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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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울산대공원 SK 광장 … 40여 개 단체 나눔문화 소개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2014 울산 나눔 대축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SK 광장 일원에서 나눔기관ㆍ단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울산!’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에너지 울산CLX, 현대중공업이 후원하며, 40여 개 나눔 기관ㆍ단체가 참여하여 지역에 다양한 나눔문화를 소개한다. 

행사는 THE BLIND의 식전공연과 기념식(울산 나눔활동 소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등)에 이어 식후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공연과 한국의 대표적인 나눔 가수인 김현철의 나눔콘서트로 마무리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나눔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한 기관들을 격려한다. 

40여 개 나눔존에서는 전시ㆍ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의 나눔활동이 소개된다. 의료존은 시민들의 건강검진과 치과진료, 무료 한방검사 등이, 봉사기관존은 헌혈과 장기기증 홍보, 미술치료, 생명의 물 나눔행사가, 사회복지기관존은 자원봉사 활동 소개와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착한 소비존에서는 비누, 허브향초 등 만들기 체험을, 기업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SK(주) 울산CLX가 울산과학체험교실과 리본공예체험 등을 운영한다. 

한편, 시 인구 대비 21%가 참여하는 20여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과 나눔활동을, 195개 전문봉사단은 의료ㆍ법률ㆍ문화활동을, 지역 5개 대학 9,881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학습지도, 환경활동 등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재능 나눔활동 등을 울산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울산대공원 조성을 비롯해 십리대밭교 건립, 메세나 지원사업, 차량지원사업, 농촌사랑 햇살 나눔 활동, 저소득층 장학사업과 교복 지원사업 등 기업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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