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100주년 기념 자축행사 가져
상태바
충북 증평군 도안면, 100주년 기념 자축행사 가져
  • 김형중
  • 승인 2014.10.25 0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은 25일 오후2시 7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00주년 자축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태종 13년까지 ‘도서현과 도안현’으로써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던 도안지역이 지난 1914년에 ‘괴산군 도안면’으로 시작하여 오늘날 ‘증평군 도안면’이 되어 올해로 100년이 된 것을 자축하는  무대였다.

도안면 주민들은 이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가 연합하여 ‘도안면 주민화합 대축제 개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 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누리예술단을 초청하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요와 품바, 국악 공연 등을 다채롭게 진행했으며, 오후 3시부터는 도안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에 이어 마을대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저녁 7시부터는 MC 김상섭, 가수 박윤경 외 다수의 연예인과 함께하는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여한 주민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연풍희 추진위원장(남, 58세)은   "도안면이 100살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면민이 하나로 뭉치기 위한 자축행사를 진행하면서 더욱 더 내 고장을 사랑하게 되었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도안면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