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는 25일 율리휴양촌에서 2014년 증평군민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중ㆍ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양성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증평군민장학회 우수 후원회원을 초대해 장학생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례발표와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통하여 자신감 향상은 물론 스스로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1부는 ‘멘토에게 묻다!’를 통해 올해 형석고를 졸업, 인하대 수학교육과에 입학한 윤상범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자’라는 주제발표와 카이스트 항공우주학과에 재학중인 심태민 학생이 ‘종이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항공기 제작을 꿈꾸다’라는 주제를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소통과 리더십 워크숍으로 소통만들기와 비전스토리 보드 제작로 참가자들의 유대관계 형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1년부터 장학생들 스스로 지역의 인재라는 자긍심을 기르고 선ㆍ후배간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지역인재양성 워크숍은 장학금 수여에서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의 동기부여를 돕고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의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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