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 안서초등학교(교장 이심훈)는 지난 24일 ‘학년군별 맞춤형 예술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스마트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 수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서초는 2014학년도 충남도교육청 지정 예술교육 연구학교로 선정, 학년군 별로 특화된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업보고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수업보고회는 예술교육의 인프라 구축과 방안을 제시하고 예술교과 중심의 타 교과 융합수업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는 연구학교 컨설팅 지원단과 관내 초등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연구주제의 해결과정이 반영된 2, 4, 6학년 교사의 수업 공개에 이어 연구주제 및 수업 참관을 중심으로 주제 협의가 펼쳐졌다.
주제협의 시간에는 보고회에 참여한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느낀 점과 궁금한 점, 안서 예술교육과정의 일반화 가능성에 대한 의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예술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현장학습은 이날 보고회 참석자로부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스마트 인재를 육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년군 별 맞춤형 예술교육과정을 구안하고 적용하는 방안을 찾아 일반화 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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