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에 날개를 달자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한 건강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2회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축제’를 내달 6일 당진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축제’는 올해 한 해 동안 어린이와 함께 한 건강실천 교육 내용에 대한 발표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실천에 대한 중요성 전파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보건소가 올 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영상물로 시청한 후 한울유치원 어린이들의 키 크기 체조발표와 민족사관 어린이집의 건강스피치, 살렘어린이집의 어린이 난타공연도 펼쳐진다.
2부에서는 ‘술! 담배! 안돼요’를 주제로 한 극단 ‘친구’의 뮤지컬공연이 이어지며, 어린이들 그린 우수작품 전시회도 전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축제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실천 생활습관을 길러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아픔 없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유아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3개 기관 3천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곰의 눈물’, ‘돌아온 슈퍼맨’, ‘뚱뚱보 임금님’ 등 금연과 절주, 영양에 대한 구연동화 교육을 비롯해 키 크기 체조, 어린이 칼로리 체험, 치카치카 교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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