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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공직비리 상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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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공직비리 상시 모니터링
  • 노승일
  • 승인 2014.10.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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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e시스템 운영, 재정업무담당자 등 180명 대상 교육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방세·지방재정·세외수입·인사·새올행정(인허가) 등 5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청백-e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청백-e시스템은 각종 업무처리 과정에서 비리나 행정오류가 발생하면 업무담당자, 부서장, 감사담당자에게 이를 자동으로 경보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발생 가능한 각종 업무처리 문제점 등을 수시로 중복·교차 확인할 수 있어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시스템 운영에 따라 청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3차에 걸쳐 세외수입·지방재정 담당자와 관리자 등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청백e-시스템의 주요기능 설명, 사용요령, 사전 경보발령에 따른 담당자, 관리자의 조치요령 등을 설명했다.

시 감사관 황종수 감사팀장은 “청백e-시스템 운영으로 업무착오로 누락된 세원 발굴 및 공직비리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부서의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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