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내년 1월 16일까지 도내 개별주택 20만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ㆍ공시하기 위하여 토지 지목, 용도, 건물 구조 등 주택특성 2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대상 주택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을 제외한 모든 개별주택으로 향후 개별주택가격 조사반을 편성하여 조사대상 주택 파악 및 가격현황도면 등을 작성하고 각 개별주택가격의 특성을 조사하여 주택가격 비준 표와 공시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ㆍ군의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2015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 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개별주택의 특성조사는 개별주택 가격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한 공정한 주택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주택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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