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회에 걸쳐 300여명 참여, 30여명 병원 연계 등 성과 거둬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7일 오후 2시 중앙시장에서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이날 50여명의 상인과 주민들은 각 종 건강 상담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9회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상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검진을 통해 새롭게 발견된 고혈압과 고지혈증 의심환자 5명을 병원으로 연계하는 등 30여명을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1까지 연 12회를 추진할 계획으로 관내 진천 중앙시장, 진천 5일장, 광혜원시장, 덕산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건강도시 3?3해 운동 교육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검사결과에 따른 운동 영양 상담 △비만, 영양 맞춤형 상담 실시 △건강생활실천 기초 설문조사 실시 등이 있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 꾸준한 관리로 활력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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