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서비스수준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27일 공표된 자료에 따르면 숙박업소16개소, 세탁업소 7개소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은 평가 경과를 군누리집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공중위생업소 평가는 올해 3개 업종에 대해 실시했으며 숙박업31개소, 세탁업21개소, 목욕장5개소 등 총 57개소가 평가대상이다.
이번 평가는 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서비스 수준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업종별로 일반현황 및 준수사항, 시설 및 서비스 질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업소는 녹색등급(최우수), 80점이상 90점 미만업소는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 업소는 백색등급(일반)으로 구분해 우수업소 이상의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결과가 개별 통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공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공중위생업소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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