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하남시는 27일 특수전 사령부와 함께 하는 ‘제3회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승용 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박대병 하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선배 하남위례길사람들 회장 및 군부대 300여명, 시민 2000여명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미사리 한강변~특전사 고공강하 대회장까지 걸었고 특전사들의 고공강하 시범, 국악대 공연, 특공무술 등을 보며 대회를 즐겼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37회 특수전 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민ㆍ관ㆍ군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체육회과 특수전 사령부 주최, 하남시체육회와 하남위례길사람들 주관, 하남시와 하남시생활체육회 등 후원으로 열렸다. 

한편 경품추천, 특전사 장비ㆍ갤러리 전시, 건빵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