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병천면사무소는 27일 병천고등학교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병천면사무소는 27일 병천고등학교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이·미용봉사활동은 병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행복키움지원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진옥 단장이 학교와 연계하면서 이뤄졌다.
병천고는 2012년부터 조리과와 미용과만으로 편성된 충남 유일의 가사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 이·미용계의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으로 이·미용실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 어르신 20여명을 위해 컷트와 손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대균 면장은 “실력 있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병천면민이 지지하고 아끼는 학교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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