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6일 제1회 축제에서 약 500여명 참여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회 화랑촌 축제에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 등 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축제로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랑촌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광표)가 주관해 ‘김유신이 태어났다’라는 테마로 개최됐고 신라달집태우기, 축국(장치기 대회), 화랑 활쏘기대회 등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각종 문화공연, 투호, 말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곤드레를 이용한 곤드레밥 무료 제공과 장치기 대회는 일반인들, 떡메치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표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제1회 화랑촌마을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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