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랑의 집짓기 8호점 완공식 개최...장애인 신 씨와 거동불편 노모(83세)에게 선물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기자 = 충북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김성용)은 28일 오전 11시 30분 이월면 물미마을 신 모씨(58세)의 집에서 사랑의 집짓기 8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김성용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조립식 판넬 주택(36㎡)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노후 주택에 살던 장애인 신 씨와 거동불편 노모83세)에게 러브하우스를 선물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에는 봉화로타리클럽의 후원과 재능 기부, 진천군, 대한지적공사, 충북측량, 단 건축사, 한승전력, 삼환중기, 노인돌봄종합센터, 충북씽크공장 등이 1450만원을 비용 마련과 건축에 힘을 모았다.
김성용 봉화로타리클럽회장은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초아의 마음으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로타리클럽은 충북 최대의 국제로타리클럽으로 사랑의 집짓기, 독거노인지원,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는 등 활발 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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