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31일까지 가을철을 맞아 가로수가 식재된 주요 도로변의 낙엽과 쓰레기수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낙엽은 비에 젖거나 부서진 낙엽은 배수로를 막거나 먼지처럼 날려 도시 미관을 해치기도 하며 제때 낙엽을 치우지 않아 주차구획 주변의 배수관이 막힌 상태에서 갑자기 눈이라도 내릴 시 도로 결빙으로 이어져 주차구획 사용자 차량에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따라서 시는 낙엽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변의 낙엽 수거를 위해 4명의 환경미화원을 고정 배치해 집중 수거는 물론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도로변의 먼지도 깨끗하게 제거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거리환경을 저해하는 낙엽은 적극 수거하고 주민불편을 주지 않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낙엽거리는 일정 기간 유지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정갈한 산소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