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도시 구현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는 지난 27일 브리핑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간담회를 통해 부여군의 2015~2018년까지의 지역사회복지계획에 관한 비전과 목표를 도출하고, 5월 지역주민 400가구를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지역민의 복지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의 자원을 조사했다.
부여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특정 계층, 분야에 한정되지 않는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며 사회복지통합을 통한 군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이러한 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군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도시 구현’을 부여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역별 복지 공급의 효율화와 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DB구축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및 계층별 맞춤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사회 약자의 안전망을 확보하며, 보편 복지를 확대하여 군민의 전반적인 생활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세부계획을 작성했다.
군은 저소득·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 6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연차별로 시행할 계획으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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