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에서 포항YMCA, 안전지킴이운동본부,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북도공무원노동조합등 5개 민간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실천 거버넌스 협의회는 교육청 중심으로 추진했던 반부패ㆍ청렴 시책을 민간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고 폭 넓게 전개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신뢰받는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청렴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현장의 불합리한 관행과 문제점들을 도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중집합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올바른 안전의식 교육 및 홍보방안을 제시했다.
또 오후에는 12월에 준공예정인 상주학생수련원을 방문해 공정과정을 점검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사관실 관계관은 "협의회를 통해 민간단체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부패예방과 청렴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시설, 안심하고 보내는 학교의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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