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겨울철 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자연휴양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8일 장수군에 따르면 점검반을 편성, 와룡 ·방화동 자연휴양림, 방화동 가족휴가촌 등 3개소를 대상으로 도로와 산책로의 상습적인 결빙구간을 점검한다.
점검 후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모래와 염화칼슘 등 해빙용품을 비치할 계획이다
또 숙박시설 주변에 대한 산사태 및 나무 입목 우려 구간을 파악, 목책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나무 입목 우려구간은 사전 피해목을 벌채하는 등 사전 점검 및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전 안전점검으로 사고 발생소지를 사전에 차단해 건강하고 안전한 휴양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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