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아산시국화전시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충남 아산시 곡교천 둔치에서 화단국, 분재국, 입국 등 약 6000여점의 국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국화꽃 향기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계절에 제8회 아산시국화전시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충남 아산시 곡교천 둔치에서 화단국, 분재국, 입국 등 약 6000여점의 국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아산시국화연구회(회장 장기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은행나무길 단풍과 전시장 주변에 노지국화 3300㎡를 심어 같은 시기에 만개할 수 있도록 해 전시회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국화연구회원들이 봄부터 정성들여 재배한 작품들로 석부 목부를 이용한 분재작과 복조, 달마, 대국과 다륜대작, 현애를 이용한 거북선, 우산, 물방울, 나무 등의 조형작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국화심어 가져가기, 손수건 염색체험 등 원예체험과 품목별연구회 주관으로 사과, 배, 아산맑은쌀, 산양삼삼 등 우수 농산물을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 기간을 놓치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국화꽃 향기와 함께 풍성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남광현 nam6685kr@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