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온양4동 주민화합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환경과학공원에서 ‘제6회 온양4동 주민화합음악회’를 열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온양4동 주민화합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환경과학공원에서 ‘제6회 온양4동 주민화합음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로 시작해 기념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음식나눔행사를 실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하기로 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자선음악회가 됐다.
복기왕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보니 온양4동은 앞서가는 충청도, 변화하는 충청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주민 여러분이 참여와 시민역할을 잘 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온양4동은 아산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재원 추진위원장은 “온양4동 축제가 제6회를 맞아 주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지역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명희 온양4동장은 “이번 행사는 10월의 멋진 날 주민들이 음악에 취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 자선음악회를 열어 나눔과 문화가 결합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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