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새샘초등학교(교장 장석주)는 28일 충남도교육청 지정 스마트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천안새샘초는 2013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스마트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스마트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수업 공개는 교실에서 어떻게 스마트교육에 기반을 둔 디지털교과서 활용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공유하고 수업 적용 모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구학교 컨설팅지원단 및 천안 관내 초등학교 교사 70여명이 방문, 학교에 조성된 스마트 교육 환경과 미래형 스마트 교실 1, 2를 둘러봤다.
이어 학생들이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어떻게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고 있는지 살폈다.
수업 공개는 5교시에 유치원과 1, 2, 5, 6학년이 일반 수업 공개를 했으며 6교시에는 스마트교실 및 3, 4학년 교실에서 3, 4학년이 지정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SNS에 자신의 생각을 올리며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도 했다.
수업 공개를 참관한 이미정 교사는 “학생들의 우수한 수업 태도와 교사들의 수업 준비가 잘 어우러져 좋은 수업이 이뤄진 것 같다.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활용 방안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석주 교장은 “스마트교육은 시대적 흐름이고 요구이다. 이번 연구학교 운영으로 본교 교사와 학생들에게는 스마트교육을 접하고 디지털교과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본교에서 연구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안이 잘 적용돼 다른 교사들과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