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예총(회장 민병제,78)은 오는 11월4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공연인‘가(歌), 무(舞), 악(樂)을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타악그룹‘굿’의 설장구 합주와 삼도 사물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이고 영동국악협회 지부장인 김종찬 씨의 대금독주곡‘청성곡’을 연주한다.
또한 충북 민요보존회장 및 현재 증평예총 회장을 맡고 있는 봉복남 씨가 풍년가, 늴리리아, 군밤타령 등 경기민요 8곡을 부를 예정이며, 영동이 고향인 강영애 청주시 생활무용연합회장의 기원춤, 진도북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민병제 회장은 “영동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또한 이번 공연은 무료로 군민 누구나 와서 보고 들을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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