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기자 = 제주중앙지하상가가 문화관광을 접목한 쇼핑몰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중앙지하상가는 올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 문화관광사업단이 구성됐다.

29일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에 따르면 그동안 상가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업단이 오는 1일 공식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업단은 발대식과 함께 중앙지하상가의 MI 및 캐릭터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상가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발대식은 1일 오후 5시30분 상가 랑데뷰 홀에서 진행된다.

양승석 이사장은 "제주중앙지하상가는 앞으로도 문화관광사업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제주의 쇼핑 1번지 및 국제명소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