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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대곡 복선전철 내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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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대곡 복선전철 내년 첫 삽
  • 구영회
  • 승인 2014.10.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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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부-지자체 간담회 갖고 사업비 분담문제 최종 타결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소사~대곡 복선전철 사업이 내년에 첫 삽을 뜨게 된다. 

원혜영·김현미 의원 등 경기도 부천시와 고양시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서울시·경기도 등 관계기관 담당 국장들은 29일 국회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본격 추진을 위한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 합동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확정했다.

소사~대곡 복선전철사업은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사업비 분담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어왔으나, 원혜영·김현미 의원 등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중재와 설득으로 이날 최종 타결됐다.

소사~대곡 복선전철 사업은 사업비 분담 문제가 최종 타결됨에 따라 내년에 실시협약체결, 실시설계 및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7월경에 착공해 5년 뒤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사~대곡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소사~원시선의 연장선으로 총연장 18.3km에, 총사업비 11,631억원이 투입된다.

소사~대곡 복선전철 사업이 내년 본격 착공함에 따라 경기 서부권역과 인천지역의 철도교통이 서울지하철(3·5·7·9호선)과 연계되어 수도권 및 서울시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통환경 개선 및 녹색통시설 확충으로 충청과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서방향으로는 현재 인천국제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 경인선 및 경의선으로 연계되어, 이들 동서축 교통망을 상호 연결시켜주는 남북방향의 입체 교통망을 구성함으로써, 여객과 물류 등 철도통행 수요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시민에게 교통복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원혜영, 김현미, 김상희, 심상정, 유은혜, 김경협, 김태원의원과 조규홍 기재부 경제예산국장, 손병석 국토부 철도국장,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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