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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화재 건축폐기물 무상처리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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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화재 건축폐기물 무상처리사업 ‘호평’
  • 조영민
  • 승인 2014.10.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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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가정 화재발생 건축폐기물 170t 무상처리

[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의 가정에서 화재발생시 건축폐기물 무상처리사업을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화재·위기 가정에게 행복지수를 높여주기 위해 관내 건축폐기물 중간처리 3개 업체 및 대전시 소재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 1개 업체와 건축폐기물 무상처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800여가구(6859명)에서 화재로 건축폐기물이 발생할 경우 시와 관내 건축폐기물 중간처리 3개 업체 및 대전시 소재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 1개 업체에서 무상처리 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9월 23일 노성면 읍내리 소재 독거노인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1동과 창고 1동이 방치됨에 따라 화재건축물 무상처리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시는 업무협약 업체인 벌곡면 신양리 소재 (주)동양환경(대표 박동호) 및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 소재 유정석면환경 노유정 대표와 시에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1대 등을 동원해 지난 23~24일 이틀간에 걸쳐 약 700만원 상당의 건축폐기물 약170t을 무상처리했다.

김종의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등 어려운 가정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건축폐기물 무상처리로 실의에 빠져있는 어려운 가정이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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