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군산공항의 활주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군산 ~ 제주간 항공기 운항이 재개 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군산공항의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지난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군산공항의 활주로는 매년 보수로 인해 일시적인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왔으며 올해는 10년 단위의 대규모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운항중단 기간이 길어졌다.
공항공사와 항공사(대한항공, 이스타항공)는 11월 1일부터 동계 운항스케줄에 의해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을 하루 4번 재개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군산(12시), 군산~제주(13시30분) 2편, 대한항공은 제주~군산(13시10분), 군산~제주(14시40분) 2편을 각각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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