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의 사회통합 (UN-CRPD and Inclusive Disability Policy)’이라는 주제로 30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제2창학관 세미나실에서 국제재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사렛대의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 이론과 현실, 선진국의 장애인 관련 정책 사례 등을 발표하고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 통합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한다.
김종인 재활복지대학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호주의 지역사회 및 사회통합과 실천(에롤 콕스 교수·Errol Cocks, 호주 커틴대), ▲일본의 합리적 배려를 통한 장애인 통합(쯔다 에이지 교수·津田英二, 일본 고베대), ▲유엔이 요구하는 장애인의 포괄적 사회통합(김형식 교수·유엔 장애인권리위원) 등이 발표 된다. 발표 후 조성열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청중들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장애인 사회 통합 정책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