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0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수화통역사 자격증 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수화통역사 자격증과정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기초·회화과정을 포함한 총 44회 과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20명이 어우러져 6개월의 긴 시간 동안 수화통역사 과정에 참여하해운영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꾸준히 참석하여 이수자격을 가진 15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요되었고, 그 중 성실하게 임한 학습자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반재일 행정과장은 “수화통역사 자격증과정은 한번 배워서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니므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내년도에는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학습자 모두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은 지난 2월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음성군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합작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공모분야인 ‘수화통역사 자격증과정’에 공모, 선정 받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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