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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담수호 수질개선 민ㆍ관이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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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담수호 수질개선 민ㆍ관이 함께 노력
  • 윤주성
  • 승인 2014.10.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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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호 수질개선 대책 협의회 첫 간담회 개최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충남 당진시는 올해 처음으로 민ㆍ관ㆍ학이 참여하는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 협의회 간담회를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이현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 구성 후 처음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원 21명과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호 수질개선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민간협의회장 선출,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내달 3일 열리는 시민대토론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1마을 1도랑 만들기와 같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삽교호 수질개선 시범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당진시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 협의회’는 생활오폐수 등으로 인한 소하천 오염과 담수호 수질악화에 대해 민ㆍ관ㆍ학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형태의 협의체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구성됐으며, 당진시,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신성대, 당진환경운동연합,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존 삽교천 수계 물관리 네트워크 역할 지원 ▲민ㆍ관ㆍ학 협업을 통한 자체사업 발굴 및 시민 관심 제고 ▲각 협력단체별 비점오염원 제거를 위한 생활실천 과제 도출 ▲그 외 담수호 주변 소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게 되며, 분기별 1회(연간 4회) 이상 회의가 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대책 협의회를 개최해 삽교호를 비롯한 당진 관내 담수호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면서 “민ㆍ관ㆍ학에서 폭넓게 참여하는 협의체인 만큼 폭넓은 의견수렴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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