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강조기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불조심기간을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 기간동안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17개소를 설치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병행하여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산불예방과 문화재보호 및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 고시하여 폐쇄키로 했다. 입산통제구역은 만수산, 아미산 일원등 19개소 1만603㏊이며 무량사 주변 등 10개 노선 36.2㎞의 등산로는 경보단계별로 폐쇄하여 입산객을 통제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유급감시원(3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20명)를 배치하고,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함과 동시에 산림보호 차량을 이용한 앰프 방송을 하여 군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한 출동 및 초등 조치로 조기에 산불을 진화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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