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큰 볼에 계란 등을 넣고, 잘 반죽하여 빵틀 안에 넣은 후 오븐에 구워 추억의 ‘계란빵’을 만들었다.
빵틀 안의 반죽 위에 계란을 깰 때는 조심조심 온 신경을 다 집중하는 모습이 제법 의젓한 꼬마제빵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계란빵이 익어가며 구수한 냄새와 함께 아이들의 추억도 함께 익어갔으며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빵은 온가족이 모여 함께 나눠 먹었다.
대소유치원은 봄부터 현재까지 영양쿠키와 머핀 만들기 등 즐겁고 맛있는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말랑말랑 반죽을 주무르고 저울 위에 무게를 재고 모양을 만들고, 냄새 맡고, 맛보며 과학적 개념과 수학적 개념도 함께 형성하고 있다.
김미옥 원장은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솜씨 팡!팡! 생각 쑥!쑥! 신나는 제과 제빵 체험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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