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충남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30일 ㈜화승인더스트리(둔포면 신항리 소재)에서 재난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아산소방서 주관으로 제3585부대, 아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아산지사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180여명이 참여했다.
테러 폭발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테러범 활동 및 테러대응진압 ▲화재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가동 훈련 ▲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피해상황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훈련평가 및 성과측정 환류로 훈련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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