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31일 조선족 작가 초청 포럼 가져
상태바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31일 조선족 작가 초청 포럼 가져
  • 조영민
  • 승인 2014.10.31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 중국 조선족 작가 초청 포럼이 공주대학교 재외한인문화연구소(소장 김영미 교수, 국어교육과) 주최로 31일부터 다음달1일까지 이틀간 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남영전(시인), 전춘매(시인), 이동렬(작가), 구호준(작가), 김순희 (수필가) 등 조선족 문학가들이 자신의 문학세계를 발표한다.

특히 토템시로 중국 시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남영전 시인은 ‘21세기 중국조선족 문단의 흐름’에서 중국조선족 문학의 전개 양상을 사실적이고도 정확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살피게 된다. 남시인은 조선족 문학의 산실이 되었던 문예지 <장백산>의 주간으로 오랜 동안 일해 왔다.

또한 정덕준 교수(중국 연태대) 등 국내외 연구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90년대 이후 최근 이루어지는 조선족문학의 디아스포라 변화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피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