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성과보고대회가 오는11월 4일 충청남도에 위치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지역 및 문예회관별 특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된 문화예술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48개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사업에 참여 중인 48개 문예회관 중 18개 문예회관의 사업 담당자와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공연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사업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성과보고대회에 문예회관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받은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은 물론, 동 사업을 통해 이들이 문화예술 애호가로 한층 성장한 모습까지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의 수혜 위주의 복지나 개인 기량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고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여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