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 임천면총화협의회(회장 이광영)는 지난달 30일 총화협의회를 마친 뒤 임천면 인구늘리기 총력다짐대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가졌다.

부여군의 존립기반이자 성장동력인 인구문제는 어느 한 기관에서만 추진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군민이 합심하여 노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임천면 기관단체장과 임천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천지역은 도시지역 전출과 노인의 사망에 따른 자연감소 등으로 인해 매년 40여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임천면은 ‘사람이 희망입니다. 희망온도를 높여 주세요’ 라는 비전을 세우고 군청 문화관광과와 임천면 공무원이 TF팀을 구성하여 관내 기업체, 기관단체, 요양원 등을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인구늘리기 캠페인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임천농협 하나로마트, 버스터미널, 가림요양원, 계림폴리콘, 삼정아코텍, ㈜석주 등을 직접 방문하고 내고장 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