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조달청은 이번주 남포항 건설공사 등 48건 약 147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신축(전기) 등 24건을 제외하고 24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써 전체의 약 47%인 69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9건 406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5건 586억원 이며 이 중 28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남도 393억원, 경기도 354억원, 울산광역시 124억원 그 밖의 지역이 606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26%가 대형공사로서, 387억원 상당의 ‘남포항 건설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1090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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