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지난달 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지난달 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인문·사회분야 중심으로 이뤄져 왔던 온라인교육을 한기대는 기술·공학분야에서도 체계적인 온라인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기업 현장이나 실습실에서만 받는 기술 및 공학 분야 교육훈련을 근로자들이 이러닝(e-learning)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멀티미디어 등 7개 분야 99개 콘텐츠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와 과정수를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 유형은 학습 목적 및 시간을 기준으로 ▲평생능력개발과정 ▲학점취득과정 ▲학위취득과정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임경화 원장은 “시간과 교육비용 때문에 체계적인 기술 분야 교육훈련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근로자들의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제공되는 기술·공학분야 이러닝 신청은 능력개발이러닝센터 홈페이지(http://olei.koreatecg.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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