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새샘초등학교는 1일 독립기념관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역사 체험은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선열들의 애국심을 본받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통일염원의 동산에서는 ‘통일의 종’을 타종했다. 또 가족끼리 손을 잡고 단풍나무 숲길을 걸으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신선미 씨는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 오랜만에 가족들과 독립기념관에 왔다. 단풍나무 숲길을 걸으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가족끼리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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