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지난달 30일 신리환타지아 축제를 개최했다.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지난달 30일 신리환타지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고 교육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축제는 공연과 놀이, 독서, 전시 마당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눠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웃다리 사물놀이로 무대를 열고 1학년은 커플댄스, 2학년은 카우보이부기, 3~4학년은 강강술래, 5~6학년은 무용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5~6학년의 무용공연 ‘탈, 그 안에 우리 이야기’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폭력을 다뤄 의미를 더했다.

놀이마당은 6가지 인성놀이를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바른 인성덕목을 마음에 새기고 몸으로 익혔다.

마지막 독서마당은 가족 독서 골든벨이었다. 중간에 문제를 틀리더라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끝까지 다 함께 문제를 풀었으며 가장 많이 답을 맞춘 팀이 골든벨을 울렸다. 함께 했던 교육가족 모두 박수로 신리환타지아 축제를 마무리했다.

김학렬 업무담당 교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동안의 학교교육활동 성과를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학생 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여러 종목을 열심히 참여하고 발표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남일 cni606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