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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자료실에서 지역 6개교 10명의 긍정적 행동지원 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중심 행복교실 가꾸기’ 연수를 실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자료실에서 지역 6개교 10명의 긍정적 행동지원 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중심 행복교실 가꾸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나사렛대학교 심리치료학과 우주영 교수와 문성장애어린이집 이옥등 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학부모 연수는 지난 4월부터 긍정적 행동지원 TF팀에서 실시한 현장방문 및 모니터링 결과를 작성한 학생별 중재 계획서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행동지원 프로그램의 가정연계지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부모 개별 상담을 통한 학생 문제행동 중재지원방안 및 그룹상담을 통해 학부모간 공동체 의식형성,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에 대한 가정과 학교에서의 협력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긍정적 행동지원 TF팀에서 계획한 학생별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를 중요시하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에서의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생개인의 행동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일관된 훈육태도 및 긍정적이고 예방에 초점을 둔 효과적 행동개입 전략 도출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교차원에서만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행복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학생의 자기주도적 의사결정과 그것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항상 함께하는 행복한 교실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