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용연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 통기타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학교 학생들과 용연초병설유치원생들이 모여 호응했고 연주자와 청중이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교 통기타 동아리 ‘한울림’이 공연을 위해 한 달여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맹연습에 매달렸으며 공연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 동아리는 지난 4월 고학년 학생들로 조직됐으며 기타 소리의 울림을 세상과 나누고 싶다는 의미에서 ‘한울림’이라고 명칭을 정했다. 아산시 초등음악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끼와 실력을 갖춘 동아리다.
김진식 교장은 “동아리 활동이야말로 학생들의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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