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2015학년도 대전지역의 외고와 자율형 사립고의 경쟁률은 평균 1.32대 1을 나타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외고, 대성고, 서대전여고, 대전대신고 등 자율형 사립고가 지난 10월 31일 원서접수 모집 결과 1265명 모집에 에 모두 1672명이 지원했다.
대전외고는 총 250명 모집에 685명이 지원, 평균 2.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601명이 지원, 3.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통합전형은 50명 모집에 84명이 지원, 1.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일반전형은 2.51대 1, 사회통합전형은 1.70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일반전형은 작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졌고, 사회통합전형은 작년보다 약간 경쟁률이 낮아졌다.
일반 전형의 가장 높은 과는 독일어과로 20명 모집에 71명이 지원해 3.55대 1, 사회통합전형의 가장 높은 과는 스페인어과로 5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하여 2.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율형 사립고는 원서 접수 결과 총 정원 1015명 모집에 987명이 지원하여 평균 0.9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율형 사립고 중 대성고는 350명 모집에 517명이 지원하여 1.48:1의 경쟁률을 나타내 전년도의 1.40:1에 비해 경쟁률이 약간 높아졌다.
서대전여고는 총 315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0.6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114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대전대신고도 350명 모집에 273명이 지원하여 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1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학교별로 향후 전형 일정에 따라 예비 소집과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에 대한 서류 평가, 면접 등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서대전여고, 대전대신고)는 11월 26일, 대전외국어고는 12월 5일에 발표한다.
모집 정원에 미달된 학교는 12월 8일~11일에 추가 모집 원서 접수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