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도 낮아 30% 이상 생산성 향상 기대
[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우량 씨감자 45t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씨감자는 식물 조직 배양기술을 통해 생산한 것으로 바이러스 감염도가 현저히 낮아 최대 30% 이상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내년도 2월 중순경 농가에 씨감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서산지역은 충남도 전체 감자 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나 종구 퇴화와 보급종 수급 어러움으로 감자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었다.
시는 자체 씨감자 생산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조직배양실, 저온저장시설, 농가 증식단지를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우량 씨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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