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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곶자왈 등 제주형 의제 심의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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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곶자왈 등 제주형 의제 심의 또 연기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09.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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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안건처리 밀려 11일로 미뤄져...다른 의제도 일정 안잡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발의된 제주형 의제 가운데 하논분화구 복원과 곶자왈 복원.보전 등 2개의 의제가 또 한차례 연기됐다.
 
WCC는 지난 9일 예정이었던 2개의 제주형 의제를 IUCN총재 선출과 다른 의제를 다루느라 10일로 연기한데 이어 이날도 다른 의제에 밀려 11일로 미뤄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당초 하논.곶자왈 의제가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심의할 예정이었는데 이전에 상정된 안건처리가 늦어져 뒤로 밀리고 있다"며 "11일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WCC홈페이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계환경수도 평가 및 인증시스템 등 나머지 3개의 제주형 의제는 아직 심의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WCC는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포럼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발의된 176개의 의제 심의를 벌이고 있다. 
 
발의안에 대한 채택 여부는 회원총회에서 정부조직, NGO 관계자 등 투표권을 가진 1500여명의 투표로 결정되며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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