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통영시 명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만)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대구EXCO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재미나게 살아보자 서피랑(명정동)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테마로 지역활성화 분야에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224개 작품이 출품되어 8월부터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53개 작품이 최종 확정되어 대회기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명정동에서 출품한 서피랑 마을 만들기 사업이 대표작으로 선정돼 행사기간 중 사례발표의 기회를 가졌으며 대구 지역방송(MBC)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그동안 현장텃밭을 시작으로 99계단조성, 서호벼락당 꽃동산 조성, 인사하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등 민 · 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이번 대회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우 명정동장은 "이 성과는 그동안 우리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 일궈낸 그야말로 값진 보물이며 마을 만들기 사업에 있어 그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출품해 우리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