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일 동절기를 대비해 재해가 우려되는 사업장의 안전 예방을 위해 환경과 소관 사업장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예년보다 이른 한파가 예상되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대비하는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점 점검하는 내용은 절·성토 사면의 안정성, 토사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행위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여부, 폐기물 보관 및 처리 적정 여부 등이다.
군은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장외 2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안전사고시 대응 매뉴얼 보유 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최근 안타까운 재난사고 등에서 보듯이 사업장 안전사고가 인명재해로 직결 될 수 있는 만큼 상시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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